한국일보

탈북자 마영애씨 VA장로교회서 간증집회

2006-05-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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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마영애씨와 두리하나선교회의 박시몬 목사가 버지니아장로교회(손상웅 목사)에서 지난 4일 간증 및 찬양집회를 가졌다.
북한을 탈출한 이후 평양예술단을 창단,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씨는 북한을 탈출한 동기와 남편 최은철(가명)씨, 아들 효성군과 함께 미국에 망명한 동기를 설명했으며 두리하나선교회의 박 목사는 찬양으로 탈북자들의 아픔을 전했다.
마씨는 지난 달 USCIS 뉴왁지부 망명심사실에서 심사를 받았는데 얼마 전에는 최종 승인 여부를 우편으로 알려주겠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씨의 변호사는 “케이스의 특수성을 감안, 최종 결정은 워싱턴 DC 본부에서 내려질 것으로 본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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