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회장배 축구대회 일심등 12개팀 출전 확정
2006-05-02 (화) 12:00:00
제 32회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장배 축구대회 참가팀이 확정됐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워싱턴한인축구협회(회장 김성근)는 28일 설악가든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 5월14일(일) 오전 8시부터 맨체스터 레익스 파크 운동장에서 열리는 연합회장배 대회 경기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장년부에는 태극, 화랑, 상록, 일심 등 네 팀이 참가하며 OB부는 워싱턴 OB, 태극, 훼어팩스, 상록·일심 연합팀이, 최강부는 이글스, 화랑, 일심·상록 연합팀 등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미주체전 대표선발전을 겸한 작년 대회에서는 이글스가 우승한 바 있다.
축구협회의 박성근 회장은 “올해 참가팀 숫자가 전에 비해 약간 저조하긴 하지만 내실 있는 대회를 치르도록 하겠다”며 “오는 6월 한국일보 주최 봉황기대회는 타 지역 팀들도 참가가 가능해 보다 열기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장소 6775 Beulah St., Alexandria, VA 22310
문의 (703)477-9870 박성근 회장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