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수필가협회, 장애인단체 방문
2006-05-02 (화) 12:00:00
워싱턴여류수필가협회(회장 이혜란)가 지난 30일 워싱턴 밀알 을 방문,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워싱톤 한인교회에서 열린 밀알 모임에는 이혜란 회장을 비롯 채수희, 한현숙, 조형자씨 등이 직접 집에서 만든 불고기, 만두, 김치, 김과 떡, 과일 등으로 차려진 ‘사랑이 넘치는 점심상’을 마련했다.
수필가협회 회원들은 밀알 회원 30여명과 함께 예배드리고 어울리며 장애인의 어려움과 꿈, 희망을 들었다.
이혜란 회장은 “여류수필가들이 마음의 글밭뿐만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열린 마음의 실천도 중요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밀알을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양로원이나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연 1-2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