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속의 한국문화

2006-03-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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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한국산업대 교수)

세계의 역사적 흐름을 보면 여러가지 사건 중에서 가장 크게 변화를 주는 것은 전쟁이라고 볼 수 있다. 전쟁은 영토를 서로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것 외에 종교전쟁, 물질적인 전쟁 등을 들 수가 있다. 이러한 세계 전쟁은 1,2차 세계대전 외에 많은 전쟁으로 사람들이 죽어가고 문화예술
이 수없이 파괴되면서 승리자들은 문화예술을 훔쳐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세상은 평화가 지속되면서 잊어버린 각 나라의 문화예술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가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서로 구입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제 대한민국도 5000년의 긴 역사의 토대로 문화예술을 새 시대에 걸맞고 창조적인 것으로 세계 각 나라에 홍보, 판매할 시기가 왔다.
지금 현재 세계적으로 볼 때 문화 예술의 중심지는 미국 전역이며 특히 뉴욕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가장 많은 문화예술 세미나와 박람회 경매를 통하여 구입하고 있으므로 그의 원인은 짧은 역사의 문화를 가지고 있어 문화예술을 구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컴퓨터는 미국 전역의 군인들이 사용을 하고 있으며 그 외 셀폰, 전자제품과 자동차가 전미국과 세계를 움직이고 있고, 신한회사에서 만든 물감도 세계를 칠하고 있다.
그러한 것들은 계속적인 세계 경쟁 속에 있기 때문에 꽃병에 꽃을 놓고 보는 형상이라고 볼 수 있다.그러나 문화 예술은 씨앗을 파는 것이다. 씨앗은 각 나라에 가서 뿌리를 내리고 잎이 나고 열매가 나면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은 그 나라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본다.
이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인들이 한데 뭉쳐 한 소리를 만들어 미술, 연극, 무용, 영화 등의 예술가들이 해외에 가서 적어도 5년 이상 보고 배워야 할 것이며 해외에서 배우고 온 문화 예술인들을 폭넓게 받아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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