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넥 부동산세 8% 오른다
2006-02-15 (수)
뉴저지 티넥 주민들의 부동산세가 약 8% 인상될 전망이다.
최근 티넥 타운 의회가 발표한 2006년 예산안에 따르면 공무원들의 건강보험과 은퇴연금 등을
충당하기 위해 7.7%의 부동산세 인상안이 포함돼 있다.
티넥 타운의 행정 담당자인 헬렌 폴씨는 “티넥은 주 7일 도서관을 운영하고 우수한 레크리에
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4만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티넥은 버겐 카운티에서 2번째로 큰 타운이다.
이번 예산안에 대한 공청회는 오는 3월 7일 열릴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