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독·배우자 부정 한인들 ‘최대 고민’

2006-01-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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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상담 작년 3,297건

전화 상담을 통해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상담하며 선교하는 ‘생명의 전화’(대표 박다윗 목사)는 지난해 1년 동안 총 3,297건의 전화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중 침묵전화 786건과 감사 및 격려전화 284건을 제외하고 한인들이 가장 많이 상담을 의뢰한 분야는 ▲고독, 외로움(375) ▲배우자 또는 자신의 부정(248) ▲인간관계(231) ▲취업, 정보(220) ▲부부갈등(191) ▲신앙문제(183) ▲결혼, 이혼 문제(162) ▲정신, 정서장애(147) ▲음주, 마약, 도박(10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생명의 전화 대표 박다윗 목사는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올바른 상담을 통해 상처 치유뿐 아니라 어려운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상담이 필요한 한인들은 언제든지 주저 없이 수화기를 들어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상담시간은 연중무휴 매일 저녁 7시~새벽 5시이다.
전화 (213)480-0691, 무료전화 (866) 365-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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