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불교대학 ‘국제포교사과정’ LA 제1기 시작

2006-01-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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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불교대학 ‘국제포교사과정’ LA 제1기 시작

국제불교대학 사무총장 광원 스님(왼쪽)과 덕산 김수근 법사가 국제 포교사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제불교대학(학장 성원 스님)은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에 걸쳐 제1기 LA 국제포교사과정을 실시한다.
포교사 과정으로는 성원 스님의 ‘중국 철학과 과학원리-중국불교사’와 덕산 김수근 법사의 ‘금강경과 참선 활구법’ 강의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동국로얄대에서 진행된다.
동양철학과 불교에 조예가 깊은 성원 스님은 동국대 불교학과 졸업후 서울대 철학과 석사와 위스콘신대학 불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일본 동경대학과 티벳 데붕대학 연구원 역임, 현재 서래대학 종교학 교수를 맡고 있다.
고려사 상임법사인 김수근 법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주불교 신도연합회 창립 준비위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수근 법사는 “금강경은 한 구절 한 구절이 모두 부처님의 마음이자 깨달음의 말씀이다. 어느 한 구절이라도 확실히 깨우치면 부처님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불교대학은 1학기 1~3월, 2학기 4~6월, 3학기 6~9월, 4학기 10~12월 수시 모집하며, 포교사는 1년 4과목, 법사는 2년 8과목 수강 시 졸업이 가능하다.
한편 국제불교대학은 고전무용, 붓글씨, 다도, 판소리 및 불교, 동양철학, 문화예술 등 교양과목을 지도할 교수를 모집 중이다. 문의 (213)675-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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