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G전자 DTV 수신칩, 미방송사 채택

2004-07-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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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디지털TV 수신칩인 5세대 VSB칩이 미 방송사로부터 셋톱박스용으로 채택됐다.

LG전자는 VSB칩이 미국 공중파 유료방송 USDTV에서 채택됐다며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판매되는 USDTV의 디지털 지상파방송 셋톱박스에 이 칩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5세대 VSB칩은 도심지역의 난시청 문제를 해결한 제품으로 하나의 칩으로 지상파 디지털방송과 디지털 케이블방송을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한국내 방송사가 시험한 결과 5세대 VSB칩의 수신성공률이 94%로 나타났고 난시청 지역의 수신도 훨씬 좋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 붙였다.

LG전자는 미국 자회사인 제니스가 미국식 디지털방송 전송표준으로 채택된 VSB 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을 계기로 VSB칩 자체 개발에 나섰으며 현재 ATI 필립스 브로드컴 등 외국 칩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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