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코드 국제 표준화...13자리 유럽식 코드로

2004-07-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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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포장에 붙어 있는 막대기 모양의 바코드가 국제 표준화 될 전망이다.
새로운 국제 바코드 표준이 유럽식 코드로 정해지면서 기존의 12자리 코드를 사용하던 미국
이 13자리 국제 규격의 바코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내 소매업체들은 내년 1월1일까지 13자리 국제 규격의 바코드를 읽어내는 바코드 스캐너를 갖춰야 한다. 또 컴퓨터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바꿔야 된다.

미국과 유럽의 바코드 규정의 차이점은 자릿수에 있다. 유럽이 지난 77년 미국의 규격을 바탕으로 바코드를 만들었을 때, 더 많은 제품과 국가 구분을 위해 자릿수를 더 만들어 놓았다.

미국과 캐나다의 바코드는 12자리이지만 유럽의 바코드는 13자리이다.
북미지역의 바코드 결정자인 The Uniform Code Council은 내년 1월까지 13자리의 코드를 읽을 수 있는 바코드 스캐너를 설치토록 지시했다. 그러나 13자리 스캐너는 12자리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12자리 바코드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IBM Global Services의 한 전문가는 12자리의 바코드가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 국제적인 양상이 모두 13자리 바코드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혼란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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