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C, 사무실 공실률 줄고 일자리도 늘어
뉴욕과 뉴저지주의 경제 환경이 올들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최근 발표한 1/4분기 은행 및 경제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고용이 증가하고 사무실 공실율이 줄어들었으며, 융자 연체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태를 유지하는 등 경기가 긍정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뉴욕의 경우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을 뿐아니라 고용 창출도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하고 있다. 취업은 특히 교육과 건강, 레저 분야에 활발하게 전개되고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에서도 관광업계나 세무 관련 업계에서 고용이 늘어났으며 월스트릿의 수익도 지난 2002-2003년 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맨하탄 미드타운의 사무실 공실율(office vacancy rate)은 올 1/4분기에 8.1%나 하락했으며 다운타운지역의 공실율 역시 지난 2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크레딧도 올들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뉴욕의 융자 연체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조업 분야에서의 일자리 감소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이 보고서는 밝혔다.그러나 주택 가격은 1/4분기에 10.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인 7.7%보다 높았다.
한편 뉴저지주의 고용 창출은 지난해 여름 이후 전국 평균을 뛰어넘었으며 올 1/4분기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교육과 의료서비스, 레저와 정부 분야에서의 고용이 주 전체 고용의 38%를 차지할 정도로 호조다.
FDIC는 뉴저지주의 크레딧 퀄러티가 전국 4번째로 좋은 0.75%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