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항공, 요금 대폭 인하
2004-07-08 (목) 12:00:00
일부노선 최대 65% 내려...타 항공사 영향 불가피
8월 여행 성수기를 맞아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일부 노선의 항공료를 최대 65% 인하하는 플랜을 선보이면서 항공업계의 항공료 인하 전쟁이 다시 불거질 예정이다.
사우스웨스트항공사는 오는 8월부터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와 휴스턴 공항을 제외한 전 노선에서 탑승 14일전 예약을 하는 승객에 한해 편도 항공료를 39-99달러까지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또 버팔로와 올란도를 운행하는 편도요금은 현행 116달러에서 49달러로 인하하는 등 평균 항공료 인하폭은 20-65%에 달한다.
항공업계에서는 사우스웨스트항공사의 가격 인하로 다른 항공사 역시 국내선 항공 요금의 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사우스웨스트항공 이용객들은 오는 8월5일까지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