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기독교도 긴급 탈출
2004-05-25 (화) 12:00:00
나이지리아에 유혈사태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20일 수백명의 기독교도가 이슬람 민병대의 공격을 피해 사봉 기다 마을을 탈출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유혈사태가 발생한 나아지리아 중부지역의 플래튜주에 있는 사봉 기다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을 포함한 7개 마을이 당일 새벽 풀라니족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협회의 현지 분소 책임자인 망무오스 탕샤크 목사는 “7개 마을이 공격을 당해 25명이 숨졌다. 25명의 사망자를 직접 확인했다”면서 “사망자의 시신은 친척들이 땅에 묻었다”고 말했다.
탕샤크 목사의 주장은 별도의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이며 다만 경찰은 5명의 사망자에 대해서만 공식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