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 김정일 주 예수 믿게 해 주시옵소서

2004-05-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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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주(뉴저지)

요즘 신문을 보면 거의 매일 여러가지 이유로 북한에 관한 기사가 실린다. 핵문제, 기아문제, 북한 주민들의 인권문제, 탈북자 문제 등등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위해 많은 단체와 많은 분들이 애쓰고 있는 줄 믿는다.

언제 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어 북한에도 자유가 있고 조국이 평화통일이 될까.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미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애씀으로 탈북자나 북한 주민들을 도우려는 북한인권법안이 상정되어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설문조사에 의하면 여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다수가 대외정책에서 미국보다 중국을 중시해야
된다고 한다.


일반 국민들도 경제 측면에서는 물론 외교안보 측면에서도 중국이 미국보다 중요하다고 했다니 북한이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렸는지 확실치 않은 마당에 남북한 철로가 개통되고 민간인 교류가 되는 것도 북한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나 않는지 심히 염려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 모두들 나름대로 조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 줄 믿는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든 김정일을 위해 기도하자. 김정일을 미워하지 말고 사탄의 역사로 엄청난 죄를 짓고 있는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자.

그를 위해서라기 보다 북한에서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위해 ‘김정일 주 예수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자. 이 길만이 많은 희생자가 나지 않고 빠른 시일내에 북한이 복음화 될 수 있는 길임을 믿는다.

어느 유명한 목사가 말한 것처럼 마음이 믿지 않으면 그 머리의 지식을 가지고 복음을 반박하는데 쓰다가 마음이 믿으면 그 똑같은 지식을 가지고 예수가 구주임을 증명하는데 사용한다고 하였는데 마찬가지로 김정일이 그 권력을 가지고 기독교 탄압하는데 살다가 만약 성령이 역사해서 예수를 믿게 되면 그 파워로 기독교를 전파하는데 쓰리라 믿는다.

시편 76:10 “진실로 사람의 노는 장차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는 주께서 금하시리이다”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김정일을 예수 그리스도 믿게 하여주시옵소서” 기도하는 것이다.

과연 하나님이 악한 짓 골라가면서 하여 세계 최악의 독재자로 뽑힌, 수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고 있는 김정일을 용서해 주고 구원해 줄까.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판단할 일이다.

하나님이 선택해 주지 않으면 아버지께로 갈 자가 아무도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에 흘린 보혈은 온 인류를 위해 흘렸다. 김정일이 한 짓은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되나 그것은 그에게 씌워져 있는 사탄의 역사라 믿으며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심판자이다.


그러니 우리 다 합심해서 기도해 영혼의 햇빛처럼 예수의 밝은 빛을 그 마음에 비춰주어 밤중같이 어둡고 악한 마음, 낮과 같은 밝은 마음 주어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가 되면 정치범 수용소도, 생체실험실도 없어질 것이다.

대량살상무기 제조와 수출로, 마약재배 및 수출로, 위조지폐 생산과 수출로 나라 살림을 하지 않을 것이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하나님이 주는 양식을 먹게 되는 북한동포들에게 인권유린도 굶주림도 없을 것이다. 탈북자도 없어질 것이고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화통일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이 생각을 하는데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 중의 한 대목인 “I Have a Dream” 하는 목소리가 반복해서 들려오는 것은 왜일까. 우리들이 꿈을 가지고 하나님에게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그 꿈을 꼭 이루어 주리라 믿으면서 우리 다 함께 “북한의 김정일이 주 예수를 믿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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