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라크 전쟁은 도덕적 실패”

2004-05-20 (목) 12:00:00
크게 작게

▶ 스태퍼도 추기경, 미국 맹비난

교황청의 제임스 프랜시스 스태퍼드 추기경이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확증이 없는데도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한데 대해 격렬하게 비난했다.
미국인인 스태퍼드 추기경은 다음달 발행되는 교황청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라크 공격으로 가는 과정에서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를 기다렸으나 어디서도 그런 증거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 국방장관은 왜 이라크나 알 카에다 측의 무기가 미국에 즉각적인 위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는지, 왜 이것을 입증할 자료가 없는데도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