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구는 국력의 상징

2004-05-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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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로(베이사이드)

한국의 적정인구 수준이 4,500만이라면 그의 배인 9,000만명으로 늘리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니 그의 3배 정도인 1억2만명 이상이라도 좋다. 그래야 국력도 증강되고 나라가 부강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지구촌 곳곳에 씨를 뿌리자. 그리고 그들로부터 조국 사랑이 심어질 수 있도록 투자하여 잘 육영해 보자. 그리하면 재외 한인과 본국인이 어우러져 지구촌 시대의 한국을 발전시킬 협력기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적자원은 많은 시간과 투자가 요하는 자산이나 2,30년 후면 그 투자 가치성은 클 것으로 본다. 그리고 질 좋은 자산가치의 고급화를 위해서도 적기에 투자하여 질 좋은 교육을 시켜야 한다.

종교계에서는 지금이 말세로서 천지개벽의 시기가 도래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우주창조주이며 구원자인 절대자의 뜻일 것이라고 본다면 내일 당장 하늘이 무너져도 오늘 우리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정성스러너 마음으로 내일을 내다보며 가꾸고 보살펴야 한다.

어차피 세계는 하루 생활권화 되는 추세요, 하나의 지구촌화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비록 작고 보잘 것 없는 반도의 땅 한국이지만 지구촌시대의 한국을 높고 크게 만들어 보자. 이에 대한 해답으로 곧 지금 주어진 가난에 갇힌 아이들을 포함하여 모든 어린이, 그리고 출산 장려로 얻는 자원들에게 지구촌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자질과 소양, 그리고 능력있고 고
급화된 인적자원을 확보해 나아가자. 그리하면 앞으로 다가올 지구촌의 인적자원 경쟁에서 어느 민족과 견준다고 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큰 꿈을 가진 자가 큰 꿈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과 같이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넓은 안목으로 출산에서부터 양육, 교육, 수출에까지 확대,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으로 출산을 늘리고 우수한 인재 양성으로 국가 손익계산상의 순이익을 높여야 할 것이다.

‘인적 자원도 국력이다’ 가난에 갇힌 아이들을 잘 보살펴 주고 출산 장려를 홍보하고 계몽하여 대한민국 세세토록 무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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