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나눔공동체-흑인 어머니들에게 카네이션·선물 전달
DC 노스웨스트 4가에서 7년째 노숙자 선교를 하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에서는 지난 9일 눈물어린 어머니날 예배를 가졌다.
평화나눔공동체는 이날 노숙자이며 어머니들인 8명을 초청,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고 장미꽃과 함께 선물도 주었다.
선물은 거리에서 더위에 고생하는 노숙자 어머니들에게 한국 전통 그림이 담겨진 예쁜 부채.
노숙자예배 자원봉사자인 노덕수집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인도로 노숙자들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남들에 의해 외면을 당하고 있는 노숙자들이지만 자신을 가장 사랑했고 어른이 되어 바르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던 고인이된 어머니를 회상하며 노숙자들은 눈물을 흘렸다.
아넷 잭슨씨는 “어머니는 이곳 DC 빈민가에서 많은 고생을 했지만 자신에게는 모든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며 “지금은 어머니의 뜻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고 싶다”고 눈물어린 고백을 했다.
메리 파커씨는 “나의 어머니는 자신의 먹을 것도 아껴가며 나 자신을 사랑하셨다”며 “하늘나라에서 어머니를 만나면 못다한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응수 목사(평화나눔공동체 제2센타 디렉터)는 어머니날 설교를 통해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들도 어머니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어머니의 가르침으로 생각하고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숙자 예배를 창립한지도 6년이 된 평화나눔공동체는 매 주일마다 20- 30여 명의 노숙자들과 선교사역자들이 예배를 갖고 있다. 노숙자 예배는 매주일 오전 11시30분에 평화나눔공동체 센타(319 R St. NW Washing ton, DC)에서 갖고 있으며 음식 후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찾고 있다.
문의 202-316-9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