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실천의 기회 만들자”

2004-05-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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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지역 21개 한인단체 ‘용천동포돕기 기도회’

한인연합회 등 워싱턴지역 21개 한인단체로 구성된 ‘용천 동포들을 돕는 워싱턴지역 한인들의 모임(용한모)’가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북한동포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용한모’는 10일 낮 애난데일의 메시야장로교회(이건우 목사)에서 기도회를 갖고 용천 참사가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기를 기도했다.
용한모는 또 킹 미제약회사가 기증한 1천2백만달러 상당의 약품과 의료용품이 안전하게 용천 동포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했다.
킹 제약회사는 이날 ‘킹 자선 기금 재단’을 통해 기증서와 물품을 용한모에 전달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인 정영만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용천 참사가 동포들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인 김재동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김화형 목사의 대표기도, 정인량 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의 합심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도회에는 50여명이 참석했다.
용한모 동참 기관은 워싱턴한인연합회, 북버지니아한인회,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워싱턴교역자회, 워싱턴기독교윤리실천운동연합, 미주밀알선교단, 이북도민회, 서로돕기, 우리미래, 흥사단 워싱턴지부, 열방을 섬기는사람들, 리치몬드한인회, 한미여성재단, 미주수도권노인회, 호남향우회, 워싱턴문인회, 워싱턴축구협회, 재향군인회동부지회, 미주한인재단, MVD 해병전우회 등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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