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G카운티서도 보조금

2004-04-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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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MD한인회 2만.한인봉사센터 3만 달러

노인 프로그램 등 지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와 워싱턴한인봉사센터가 프린스 조지스(PG) 카운티 정부로부터 5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grant)을 받게 됐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의회는 27일 저녁 가진 예산안 심의 공청회에서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손순희)에 2만달러,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에 3만달러가 보조금으로 책정됐음을 밝히는 한편, 이들 단체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지금까지 몽고메리카운티에서만 보조금을 받아 온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는 올해 처음으로 보조금을 받게되며, 한인봉사센터는 지난해 1만달러에 이어 올해도 보조금을 받게됐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는 당초 노인 프로그램에 2만달러, 청소년 프로그램에 3만달러 등 총 5만달러를 신청했으나 카운티 정부는 의회에 노인 프로그램 보조금 2만 달러만 요청했다.
이영진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총무는 공청회 발언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도 노인 프로그램과 함께 실시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손순희 회장은 “그 동안 한인회가 몽고메리카운티에만 주력, 지원금을 신청했으나 PG카운티 거주 한인들이 한인회 운영 프로그램을 원해 이번에 처음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는 우선 노인프로그램에 배정된 2만달러가 승인되면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인봉사센터는 당초 5만달러의 보조금을 신청했으나 2만달러가 삭감됐다.
한인봉사센터 에스더 박 총무는 공청회 발언을 통해 “당초 신청한 5만달러를 전부 예산에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조금은 카운티 의원들의 검토과정을 거쳐 5월 중 최종 결정되며 오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창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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