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처받은 이민자 위로할 터”

2004-04-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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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석원 목사 ‘에벤에셀 교회’ 부임

부임 3년 안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상식이라지만 문석원 목사(사진·36)가 ‘에벤에셀교회’에 부임한 이후 본당 개축 공사가 한창이다.
하지만 성도들이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하고 있어 기쁘다.
교회 이름도 바뀌었다.
원래 이름은 몽고메리침례교회, 지난 12월 퇴임한 임헌묵 목사 담임 당시에는 ‘라이프교회’였다가 ‘에벤에셀교회’가 됐다. 문 목사가 제안했고 성도들이 찬성, 새이름을 얻었다. 구약성경 사무엘상 7장 12절에 나오는 말씀으로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중심의 교회’라는 뜻이다.
올해는 각 부서와 성도들이 제자리를 찾고 예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다.
문 목사가 오랫동안 찬양을 인도한 경험이 있어 경배와 찬양도 주력할 계획이다.
‘성령님 변화시켜 주소서’라는 표어를 앞세우고 사역자와 목회자가 하나되는 목회를 지향한다는 문 목사는 “상처받은 이민자들을 위로하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침례신학대학과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문 목사는 필그림교회(손형식 목사)에서 5년간 부목사 생활을 했고 에벤에셀교회는 첫 목회지다.
문 원 사모와의 사이에 에스더, 데비, 팀 등 2년 1남을 두고 있다.
교회주소: 4205 Aspen Hill Rd.,Rockville, MD
전화: (301)871-7228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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