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생활의 애환과 다양한 삶의 모습을 글로 옮기고 있는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회장 김령)가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펼친다.
수필가협회는 오는 17일(토) 낮 12시 락빌 소재 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을 방문, 장애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점심은 김령 회장을 비롯 채수희 부회장, 유설자, 홍윤희, 조형자 회원 등이 손수 장만한 불고기, 김치, 김, 생선 전, 과일 등을 마련할 예정.
김령 회장은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글을 통해 삶의 향기를 전해왔는데 이제는 지역사회 어려운 곳에도 눈을 돌릴 때라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이 같은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특히 ‘장애인의 달’인 4월을 맞아 밀알선교단을 첫 방문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 밀알 선교단 방문을 시작으로 1년에 한 두 번씩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채수희 부회장은 “한국일보에 작품을 발표하며 독자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며 “그 받은 사랑을 워싱턴 동포사회에 조금이라도 환원, 아름다운 한인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부터 매월 ‘창작교실’을 열고 있는 수필가협회는 내달 ‘육아일기 공모’와 ‘주부 백일장’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301)870-4732 김령 회장.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