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앙 간증 담긴 열창, 감동 선사

2004-03-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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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휄로쉽 교회 주최- 대상 이 에스더씨, 9개팀 출전 경합

“고치소서 나를 진실하고 겸손하게 / 주님 위해 나를 사용하소서.”
제2회 CCM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경연대회에서 자작곡 ‘Abba Father’을 열창한 이 에스더(캐톨릭 음대 4학년)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씨에게는 상금 1천달러와 트로피가 전달됐다.
21일 휄로십교회 (담임 김원기 목사)에서 열린 이날 경연대회에는 총 9개 팀이 출연했다.
임양희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현대 크리스천 음악 경연대회이면서도 자신들의 신앙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간증의 자리가 되기도 해 참석자들에게 짙은 감동을 전달했다.
금상을 받은 조원정씨는 “내 눈으로 주의 얼굴 볼 수 없어도 / 내 맘 깊이 함께 하시는 주님을 믿으리”라고 찬송했고, 은상 수상자 임선림씨는 “인생의 걸음마다 함께 하신 / 주님의 흔적 영원히 감사해”라고 찬양했다.
김문규씨는 ‘Father, I stretch my hands to you’로 동상을, 김용대씨는 ‘거목’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8백달러, 5백달러, 3백달러, 1백달러가 전달됐다.
한편 은상 수상자인 임선림씨는 이원상 원로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가 작사한 ‘여호와께 감사하라’로 PD상까지 받았다.
심사는 박규태 목사(위원장. 뉴저지 연합감리교회)를 비롯, 김승희씨(찬양사역자), 김영채 전도사(휄로십교회 워십 리더), 이유정 목사(한빛 지구촌교회), 구명회씨가 맡았다.
박규태 목사는 “모두들 긴장했지만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찬양하는 기쁨을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CCM 음반 3집을 낸 김승희씨는 이날 특별출연, 은혜로운 곡들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정현 집사는 “출연자들이 앞으로도 찬역사역자로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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