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과 목소리가 만난다
2004-03-18 (목) 12:00:00
▶ 봉사센터 창립30주년 기념음악회
▶ 바리톤 이인규·바이올린 이유미 출연
생동하는 봄과 함께 바이올린의 선율, 아리아, 정겨운 우리 가곡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회가 열린다.
내달 3일(토) 오후 7시30분 노바(NOVA) 애난데일캠퍼스 문화센터에서 열릴 음악회에는 바리톤 이인규,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미씨 2인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는 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것.
지난달 열린 로테레만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한 바리톤 이인규씨는 베르디의 ‘춘희’중 ‘프로렌자 네 고향으로’ 토스티의 ‘세레나데’등과 함께 정겨운 우리 가곡 ‘옛 동산에 올라’ ‘그리운 마음’ 등을 노래한다.
이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와 동대학원 오페라과를 수석 졸업, 줄리어드 음대 풀장학생으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친 실력 있는 성악가. 로테레만 대회 외에도 소렌틴 국제 콩쿠르, 뉴욕 푸치니 국제 성악 콩쿠르, 뉴저지 퍼포밍 아트 오페라 콩쿠르 우승,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뉴저지 지역 우승 등 여러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했다.
바이올니스트 이유미씨는 엘가의 ‘Salut D`Amour’ 몬티의 ‘Czardas’ 매사넷의 ‘Thais Me ditation’ 프랜크의 ‘소나타 A 장조’ 4악장을 연주한다.
한인 2세인 이씨는 메뉴인-다울링 청소년 음악 연주대회 우승을 비롯 다수의 음악 연주대회에서 입상한 재원으로 현재 줄리어드 음대에서 마사오 가와사키 교수에게서 사사중이다. 음악회는 YHK 주관, 주미한국 대사관 등에서 후원한다.
입장권은 30달러(A석), 20달러(B석).
문의 (703) 354-6345.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