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홈리스 사역 확대

2004-03-0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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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나눔공동체

평화나눔공동체의 홈리스 급식 프로그램이 확대 실시된다.
평화나눔공동체는 워싱턴 DC 북서 1가와 플로리다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공원에서 매일 오후 4시30분 5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나 앞으로 제2센터가 들어선 애나코스티아의 굿 호프 지역에서도 급식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또 급식은 지금까지 한인 등 일반 봉사자와 전문 사역자들이 맡아왔으나 앞으로 평화나눔공동체에서 훈련 받은 홈리스들이 직접 담당한다.
이를 위해 평화나눔공동체는 지난 2년간 신앙훈련을 받고 세례를 받은 홈리스 로버트 형제를 프로그램 간사로 임명했다.
최상진 목사는 마약 중독자였던 흑인 형제를 4년간 훈련시켜 제2선교센터 부책임자로 임명한 바 있다며 홈리스들을 빈민선교 지도자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평화나눔공동체는 한인 봉사단체와 교회의 협력을 얻어 주말 급식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홈리스 급식은 40-50달러로 100명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음식(불고기, 치킨, 김치, 샐러드 등) 뿐 아니라 접시, 휴지 등 급식 도구, 혹은 기금(1구좌 당 10달러)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202)316-946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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