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목회자들 재헌신 다짐

2004-02-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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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주한인침례교 총회 주최 목회자 수련회

마지막 세대 복음 사명 조명
목회 체험 간증, 사모역할 강조

워싱턴 지역 침례교단 소속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목회자 수련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스카이크로프트 수양관에서 열렸다.
북미주한인침례교회 총회 주관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은 목회자 수련회에는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를 비롯 멀리 뉴욕에서 한인 목회자 부부들이 참가, 말씀으로 새롭게 도전받고 복음 사명에 재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민용복 목사(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총무)는 “이번 수련회가 마지막 세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배우고 힘을 얻는 기회가 됐다”며 “그동안 머리에만 담고 있던 성경 지식을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수련회 주 강사로는 멤피스한인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박승빈 목사가 초청됐으며 김순일 목사(뉴욕 침례교 코디네이터),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 김형민 목사, 류복현 목사, 배명희 사모 등이 주제별 강의를 맡았다.
특히 김순일 목사는 릭 워렌 목사가 저술한 ‘목적이 이끄는 삶’을 교재로 하나님이 원하는 성도들의 삶의 목적을 일목요연하게 설명, 큰 호응을 얻었다.
목회자들의 간증도 은혜의 시간이 됐다.
류복현 목사 등 간증자들은 체험을 통해 얻어진 목회 지혜들을 나누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방안들을 진지하게 토의했다. 또 교회내 사모들의 역할과 중요성도 강조됐다.
한편 첫날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데니스 미첼 목사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고 선교에 힘쓰자”고 설교했으며 도지덕 목사는 폐회예배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3개주에서 43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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