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식교 비난 의도 없었다”

2004-01-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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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교회협 입장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이하 안식일교회)의 반박 성명광고와 관련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는 “이단 광고 문구에 잘못이 있었던 것을 인정한다”면서 “사과할 부분은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메릴랜드교회협 이단 사이비 대책위원장 김선만 목사는 “안식일교회는 사회에 기여도 많이하고 윤리적, 도덕적으로도 훌륭한 점이 많은 교단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단 종파의 폐해 실상을 지적하면서 안식일교회도 이런 일들을 자행하는 것처럼 광고가 나간 것은 실수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교회협의 이름으로 당사자들에게 공식 사과문을 발송할 예정”이라면서 “그러나 교리적인 차이점이나 성경해석의 문제는 언론을 통해 논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메릴랜드교회협 신학위원장인 명돈의 목사도 “광고에서 안식일 교단 자체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임원들이 모여서 해명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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