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씨 수석 졸업 영예
2004-01-06 (화) 12:00:00
한인 한준호(사진)씨가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VCU) 미대 조각·확대 미디어과를 수석 졸업한다.
지난달 발표된 2003년 최고 졸업생 명단에 포함된 권씨는 안동대 조각과 졸업후 2001부터 VCU에서 수학해 왔다.
그는 조각을 비롯 사진, 디지털, 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한국의 미래, 세계 문화의 혼동과 조화를 꿈꾸는 듯한 몽환적 작품세계로 주목을 받아 왔다.
그는 ‘부처님 항공모함에 앉아 계시다’ ‘아메리칸 드림을 향한 여정’ ‘깨어진 꿈’ ‘조화된 한국’등 한국의 서정적인 모습과 사회적 성향을 조화시킨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작품을 통해 “유머러스하면서도 심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평을 받아 왔다.
그의 작품은 리치몬드 앤더슨 갤러리 등에 초대돼 전시됐으며 저명 미술 평론가 켄달 버스터 등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2003년 조세 푸익 어워드, 2002년 피치 트리 어워드, 해롤드 노스 어워드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