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의 한국문화홍보원에서 2004년도 첫 영화로 지난해 한국에서 최대 흥행을 기록한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의 추억’과 ‘질투는 나의 힘’을 상영한다.
‘살인의…’는 13일(화), ‘질투는…’ 27일(화) 저녁 6시30분 각각 상영된다.
두 영화는 모두 작품성과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뒀던 작품들. ‘살인의 추억’은 지난 86년-91년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10건의 부녀자 연쇄 강간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봉준호 감독, 송강호, 김상경이 사건의 용의자를 쫓는 형사로 나온다. 상영시간 130분, 15세 이상 관람가.
‘질투는 나의 힘’은 톱 스타 문성근과 배종옥 주연, 박찬욱 감독의 2003년도 작품. 상영시간 124분.
서정선 홍보관은 “지난해 문화원 영화 상영에는 매달 60-70여명의 관객이 찾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올해도 영상 미디어를 통한 한국문화 소개와 이미지 고양, 한미우호증진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 2세와 미국인을 위한 영어 자막도 마련되며 입장료는 없다.
장소:2370 Massachusetts Ave. NW 문의:(202)797-6346.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