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진 피해돕기 동참을...

2003-12-2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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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나눔공동체 ‘긴급 이란난민지원운동’ 전개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란 지진사태와 관련 워싱턴 한인사회에서 ‘긴급피해난민돕기운동’ 이 전개되고 있다.
평화나눔공동체는 내년 1월 16일까지 식량과 물, 생필품 등 구호 물자와 의연금을 접수하며 필요에 따라 2차 모금운동도 실시할 계획이다.현재 이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은 비누, 물, 세탁용 세제, 칫솔, 치약, 목용용 타올, 머리빗, 손톱깎기, 여성용 위생패드 등과 의약품, 영양제, 어린이용 학용품 등.
식량이나 물 등 부피가 큰 것은 펜실베니아 소재 아미쉬-메노나이트 구호단체(MCC)를 통해 항공기와 배 편으로 현지에 조달하고 펜실베니아까지는 평화나눔공동체 스탭과 자원봉사자들이 운반한다.
최상진 목사는 “지진의 피해가 워낙 심각해 장기적인 모금운동보다 현재는 당장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교회와 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메노나이트 구호단체는 지난 4월 이라크 난민들을 위해 1만상자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 때도 한인 자원 봉사자들과 평화나눔공동체 스탭들이 펜실베니아를 직접 방문, 한인사회의 온정을 전한 바 있다.
평화나눔공동체는 1차 모금운동을 도와줄 자원 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펜실베니아까지 직접 동행,물품을 전달할 수 있다.
물품은 평화나눔공동체(319 R. Street NW, Washington, DC 20001)로, 수표는 ‘IRAN’이라고 써서 ‘P.O. Box 26048 Washington, DC 20001’로 보내면 된다.
문의:(202)939-0754, (202)316-9466 (담당자 박선경)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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