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도 집값 올라간다"

2002-04-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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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전트 절반 이상

전국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절반 이상이 올해에도 주택가격 상승을 전망한 것으로 전국부동산협회(NAR)의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NAR 주택분과(CRS)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부동산 에이전트의 46%가 올해 주택가격 상승을 예측했고 이사 시즌이 시작되는 봄철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 33%는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4%는 급상승을 예측했다.

가격 상승을 말한 응답자의 41%는 상승폭이 5%로 전망했고 27%는 인상폭이 6~25%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봄철의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36%가 바이어마켓을 예측한 반면 29%는 셀러스 마켓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나머지 35%는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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