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팀스피릿 부동산 본사이전

2002-02-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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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준 및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의 팀스피릿 부동산(대표 에드워드 손)이 본사 건물을 잼보리와 바랑카 인근으로 옮기고 사세 확장을 위한 기초 작업을 다지고 있다.

팀스피릿은 2년전 부에나팍의 비치와 오렌지도프에 지점(7700 Oragethorpe Ave. Buena Park)을 개설, 부동산 취급 영역을 오렌지카운티 전지역을 확대했고 조만간 로랜하이츠에 문을 열어 LA로의 지점 확장까지 구상하고 있다.
매물 중개뿐 아니라 투자, 개발, 관리까지 부동산 관련 전 분야를 취급하는 팀스피릿은 미국내 대도시의 한인 부동산 회사들과 업무 협약 체계를 갖춘 네트웍을 형성, 남가주 한인들의 타주 부동산 및 사업 투자 알선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에드워드 손 대표는 "타주에는 안전하고 수익성 좋은 매물들이 많다"며 네트웍 구성 취지를 설명했다.
타주 사업체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손씨는 원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씨는 "이곳에 앉아서도 카메라등 원격장치를 통해 매상 점검 또는 종업원들의 근무 상태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어바인의 한인 사업체 투자에 대해 손씨는 "비즈니스 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하지만 이는 시정부 규제보다는 샤핑몰 업주들의 업종 선정 기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본사 주소 20 Corporate Park #175, Irvine. (949)253-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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