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법 케이스를 진행하다 보면 일반 민사와는 달리, 소송 당사자간에 원만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할 때가 많습니다. 일반 민사의 경우 고소인과 피고소인이 서로 제 삼자인 경우…
[2024-10-20]취업 이민 신청 중 고용주가 스폰서 사업체를 매매할 경우 진행하고 있던 영주권 신청은 중단되는 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새 고용주가 스폰서를 해 줄 의도가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2024-10-20]우리 민족에게는 ‘한’ 이라는 것이 있다. 동북 아시아 역사에서 보듯이 지난 500년 동안 조선은 이웃나라 강대국들에게 무수히 침략당하고 약탈 당해 온 것은 병자호란이나 임진왜란…
[2024-10-20]한 달 전, 내가 활동 중인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내년부터 한국에서 교사 채용을 시도할 것이라는 소식을 본 칼럼을 통해 알렸다. 내가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한국으…
[2024-10-20]플로리다에 100년 만에 최고로 강한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했다. 동시에 토네이도까지 겹쳐 피해는 상상 이상이다. 60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렸다. 말이 600만 명이지 미국에…
[2024-10-17]이자율이 많은 이들의 기대와는 달리 다시 상승하는 이상한 모양새다. 지난 9월 연준의 기준금리 0.5% 인하 이후 올해가 가기 전에 다시 이뤄질 추가 금리인하까지 감안해서 곧 다…
[2024-10-17]이자율과 부동산 시장과의 관계는 아주 밀접하다. 같은 가격의 집을 구입하더라도 이자율에 따라서 매달 내는 돈의 금액이 달라진다. 그리고 이런 이유 때문에 이자율이 높을 때보다는 …
[2024-10-17]무엇보다 문학상으로선 최초의 한국인, 최초의 아시아 여성으로서 수상의 쾌거 소식은 변방으로만 여겨지던 한국문학의 진수를 세계에 소개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은 그동안 훌륭한 작…
[2024-10-17]7년 전에 우리 집 앞마당에 심어 놓은 작은 감나무가 첫가을엔 감이 한 개 열렸고 그 이듬해엔 꽃이 많이 피어서 풍성한 수확을 기대했는데 세찬 비가 몇 번 오더니 꽃이 지고 예쁘…
[2024-10-17]추워지는 날씨, 떨어지는 면역력, 왜 그럴까?겨울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두꺼운 옷을 꺼내 입는다. 그러나 옷깃을 여민다고 해서 몸의 모든 변화를…
[2024-10-16]습하고 더웠던 여름이 언제 있었나 할 정도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건조한 가을날씨가 되었다. 이럴 때 몸이 예민한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몸의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눈이 건조해져…
[2024-10-16]얼마전에 한 여성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목과 허리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이 환자분은 오후 늦게 신호등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뒤에서 달려오던 차에 받히면서 사고가 발생하였다. …
[2024-10-16]성큼 높아진 푸르른 하늘 소리 없이 사뿐히 바람에 묻어 온 가을의 냄새 따스한 향기 뿜어내는 국화꽃활짝 핀 예쁜 얼굴로수줍어 웃고 있네요들꽃 내음 풀풀 날리며코스모스도 살랑살…
[2024-10-16]자물쇠로 굳게 닫혀있는 두 구멍을 열어줄 수 있다는 달팽이 햇빛이 밝은 이웃의 말문을 받아 어둠의 구석을 밝히고 싶었다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면서 마음을 열어 놓고 남의 말을 …
[2024-10-16]선거일 11월5일이 다가온다. 국민은 대통령 후보토론과 부통령 후보토론을 주시했을 것이며 누구를 찍을 것인지 판단이 섰을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주 투표 유권자 표심은 538명…
[2024-10-15]나의 집 앞뜰에 도토리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이제 가을이라 앞마당이 온통 도토리 열매가 떨어져 어지럽다. 그리고 홍설모 다람쥐가 꽤나 부산을 떨고 있다. 이 다람쥐들이 겨울을…
[2024-10-14]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처음 든 생각은 조정래 작가의 한강? 이었다. 워낙 대작이라 ‘세익스피어만큼 유명한 영미 작가가 아니면 그 방대한 책을 읽을 수 없을 텐데…
[2024-10-14]1973 여름, 언니와 친구한테 빌린 돈으로 평화시장에서 액세서리 물건을 사서 장사를 시작하는 첫날이었다. 모든 사람이 나를 흉보는 것 같이 부끄러워서 영등포시장 옆 동네 외진 …
[2024-10-14]오늘이던 어제의 날들이 끊임 없이 모여 그 시간 속에 많았던 크고 작은 일들을 반추하며 우리들은 쉼 없이 또 다른 미래를 향하고 있다.신문을 보면 이 지역사회에 올해 반세기의 해…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