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위인 세 사람을 꼽으라고 하면 나는 서슴없이 조지 워싱턴, 에이브러햄 링컨, 마틴 루터 킹을 꼽을 것이다. 워싱턴은 영국의 통치로부터 미국을 독립시킨 국부, 링컨은 노예제…
[2022-08-23]자식은 부모에게 두 번의 커다란 효도를 한다. 처음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태어남 그 자체로 기쁨을 주고 그다음에는 자신의 뜻대로 결혼을 하고 대를 이어갈 손주를 낳아 안겨주는…
[2022-08-23]2022년 11월 8일 치러지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각당에서 치열한 각축을 벌였던 예비선거가 3월1일 텍사스를 시작으로 예비선거 없이 11월 8일 본선거만 치르는 ‘하이브리드 프…
[2022-08-23]“어느 해에는 열매를 아주 적게 맺고 어느 해에는 많이 맺는 생산량 조절을 통해 자신을 보호하는 현상을 해거리(alternate bearing)라고 한다. 다람쥐에게 도토리는 생…
[2022-08-22]이민자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 단돈 200 달러 들고 휑한 바람 부는 JFK 공항에 내려 누가 마중 나오느냐에 따라 일자리가 결정되었던 이민 1세대와 훨씬 좋은 여건을 미리 …
[2022-08-22]얼룩무늬 나비처럼 칠면조처럼꽃빛을 바꾸는 변덕쟁이라못믿을 여자라 외면했는데논배미에서 샛거리 먹던찐빵 고봉밥처럼 생긴 네가낯빛을 바꿔가며 날 유혹한 너의 숨겨진 열망의 비밀내게 들…
[2022-08-22]잔잔한 꽃들이 고요한 마음을 흔든다. 평생 내 옆에서 조용하게 내조해 오고 있는 착한 아내의 모습이 보인다. 말로 전하기에는 쑥스러운, 연연하고 은은한 사랑과 고마움을 담았다.
[2022-08-22]이달 초,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데 이어 8월 중순에는 미 여야 의원단 5명이 대만 방문을 했다. 이에 중국은 26년만에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고 …
[2022-08-19]세계 유일하게 남북으로 양분 된 한반도, 북은 공산권, 남은 민주자유국가 정권 체제이다. 본인은 지난 24년간 북한에 식량과 어린이 비타민을 공급하며 한미의 인도적 관계를 지속해…
[2022-08-19]“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그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 는 말은 참 진리의 말씀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회 집단이나 국가나 세계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가고 있다…
[2022-08-19]‘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것은 오래 전에 나왔던 김기덕 감독의 영화 제목이다. 그의 개인적 평은 접어두고 이 작품을 통해 인생의 삶을 그린 그의 안목은 탁월하다. 봄은…
[2022-08-19]여름엔 야외 활동이 더 많아지고 그로 인하여 생기는 건강의 불이익 중 ‘낙상(Fall Injury)’이 있다. 미 보건당국의 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의 사람 4명 중 1명이 …
[2022-08-18]해질무리 속에 황금빛 반짝이는 잎새들/ 강바람에 흐느적거리는 미류나무 길을 걷는다/낮은 곳에서 시작한 고단함 속에서/ 숨차게 달려온 지난날 존재의 여백을/ 가슴으로 새기고 안으로…
[2022-08-18]한국은 요즘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당 대표였던 젊은 정치인 이준석 사태로 연일 시끄럽다. 그와 관련한 보수 여당의 모습을 보면서 싱귤래리티(singularity)라는 단어를…
[2022-08-17]나도 젊었을 때는, ‘내일’을 위해서 ‘오늘’ 열심히 일을 했었다. 늙어지니, 내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생’(來生)을 위해서 오늘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생을…
[2022-08-17]그날은 시니어 센터에서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는 날이었다. 그 시간대에는 지하철이 조금 한적한 시간대이기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역으로 가고 있는데 조금 앞선 계단에서 거구의 미국 …
[2022-08-17]뉴욕 브롱스 동물원에는 51살 먹은 중년의 아시아 코끼리 ‘해피’(Happy)가 살고 있다. 태국의 정글에서 태어난 1971년생 해피는 1살 때 단돈 800 달러에 미국까지 팔려…
[2022-08-17]용서하고 잊으라, 영어로는 기억하기 더 쉽다. Forgive and Forget. 평화를 위한 절대적인 금언이다. 물론 내가 입을 피해의 크기에 따라 상황이 많이 달라지지만 예수…
[2022-08-16]해인사는 오늘날 원당암이라 불리는 곳이 시작하여 번창한 절이다. 원래 원당암은 봉황이 날개를 펴서 날고 있는 모습의 상서로운 자리라고 해서 봉서사(鳳捿寺)로, 신라 40대 애장왕…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