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추석이 되니 한국 식구들과 나누는 추석 밥상이 그리워졌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가족은 평화로운 밥상을 위해 식사 중에는 정치 얘기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왔다. 그러나…
[2012-10-08]“만약에 내가 나의 삶을 무대 위에 올린다면 / 관객들은 말할 거야, / ‘너무 시시하군.’ …” 김형영의 시 ‘만약에’의 첫 부분이다. 사람의 사는 모습은 시대가 바뀌어도 크게…
[2012-10-06]미국과 한국의 대통령 선거일이 이제 한두 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 미주동포 가운데 미국시민권자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여 이 땅에서 우리의 권익을 찾고, 재외국민은 모…
[2012-10-06]남가주에 무더위가 계속되던 얼마 전, 나는 공기 시원하고 하늘 청명하고 푸르른 필라델피아를 딸아이와 함께 거닐고 있었다. 딸이 올 봄부터 다니고 있는, 고색창연한 건물에 숲이 우…
[2012-10-06]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지난 24일 자신의 역사인식 논란과 관련해 마침내 사과했다.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가치를 훼손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킨 결…
[2012-10-05]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대한극장 2층 맨 앞줄에 앉아 본 70mm 영화 ‘남태평양’(1958)은 리처드 로저스가 작곡하고 오스카 해머스틴이 작사한 주옥같은 노래들이 줄줄이 나오…
[2012-10-05]18년 대한민국을 통치한 독재자가 자신이 가장 신임하던 정보부장이 쏜 총을 맞고 한 여자의 치마폭 속에 얼굴을 묻고 죽었다. 지난 1979년 10월의 일이었다. 언론을 사전 검열…
[2012-10-05]주일예배에서 헌금연주로 ‘Faith’라는 곡을 연주했다. 한국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드라마음악 작곡가인 강동윤씨에게서 받은 곡이다. 나는 이 곡을 선율이 아름다운, 사람…
[2012-10-05]자신을 애플 제품이라면 맹목적으로 구입하는 ‘애플 좀비’라고 서슴없이 지칭했던 한 지인은 지난 9월 21일 출시된 최신 아이폰5 스마트폰 대신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3 …
[2012-10-05]자신을 애플 제품이라면 맹목적으로 구입하는 ‘애플 좀비’라고 서슴없이 지칭했던 한 지인은 지난 9월 21일 출시된 최신 아이폰5 스마트폰 대신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3 …
[2012-10-05]이번 주말 한인사회는 흥겨운 분위기로 한바탕 들썩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굵직한 행사와 연례 한인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4일 개막된 미주한인 정치컨퍼런스가…
[2012-10-05]드라마가 현실을 얼마나 정확히 반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드라마에 비친 서울 거리는 보행자에겐 공포 체험을 연상케 한다. 횡단보도에서 조차 보행자의 권리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2012-10-05]올 대선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가주에서는 대선 후보 얼굴 보기도 힘들다. 오바마가 가끔 오지만 오로지 천문학적 액수인 선거 자금을 거둬가기 위해서다. 수천에서 수 만 …
[2012-10-04]역사적 경험은 6.15와 10.4선언 실천만이 남북문제를 풀고 민족이 상생하는 열쇠이자 지름길 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제18대 대통령에 출마한 야당후보들은 6.15,…
[2012-10-04]며칠 전 방송에서 싸이가 미국에서 떴으니 싸이에게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미국인은 물론 세계인에게 주지시키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을 청취자에게 물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모든 청…
[2012-10-04]꽃들 벙글고 잠자리 떼 날고 강아지 조으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바닥만한 가을 햇볕에 흑요석을 깜박이며 아장아장 걸어오시는 우리 아가야, 너는 보았니…
[2012-10-04]석 달의 긴 여름방학을 끝낸 연방대법원의 새 회기가 이번 주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6월말 정계와 법조계의 예상을 뒤엎고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이 오바마의 헬스케어개혁법을 합헌으로…
[2012-10-04]지난 달 말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었다. 당시 상황실로 실시간 들어오는,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자수를 쳐다보면서 오래전 미국 시애틀에 살던 시절을 생각…
[2012-10-04]“이탈리아 여행 중인데 강도를 만났어요. 지갑을 빼앗겨서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었어요. 호텔 비를 내고 돌아가는 비행기 표를 사려면 1,600달러가 필요해요. 집에 돌아가자마자 갚…
[201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