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하게 예술적인 것은 사실이나 두 나이 먹은 예술가의 삶에 대한 성찰이자 회고인 이 영화는 우리의 시각과 청각을 비롯한 모든 감관과 함께 영혼마저 아름다움과 심오함에 듬뿍 적셔…
[2015-12-04]80m가 넘는 탑이 올라섰던 경주 황룡사 목탑지에 거대한 탑을 떠받쳤던 주춧돌만 남아 옛 영화를 기억하고 있다.탑과 주춧돌만 덩그러니 남은 그곳에 서면 마음이 편해지고 따뜻해졌다…
[2015-12-04]플라지 스퀘어의 한복판에 위치한 분수대는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 됐다.오래된 것의 아름다움이 있다. 사람도 도시도 마찬가지다. 건물과 거리는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벽돌…
[2015-12-04]온라인을 통한여행 예약은 편리하고 더 많은비용 절약을 할수 있는 반면 사기에 더 노출되는 위험도 함께안고 있다. 이런점에서 제대로된 정보를 통해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온라인여행 …
[2015-12-02][WBHE]*‘U.N.C.L.E.로부터 온 사나이’(Man from U.N.C.L.E.)1960년대 초 냉전이 한창일 때 CIA 요원과 KGB 요원이 세계를 핵으로 초토화시키려는…
[2015-11-27]인도의 벵갈 깡촌에서 태어난 소년 아푸의 삶의 서클을 그린 인도의 명장 사티아짓 레이의 ‘아푸’ 3부작은 인도 영화를 세계적인 예술영화의 무대에 올려놓은 인생과 인간성에 관한 풍…
[2015-11-27]5명의 자매들은 집안의 억압과 통제에 집단으로 저항한다.제목은 갈퀴를 휘날리며 광야를 달리는 짐승이 아니라 야생마와 같은 독립심과 넘치는 에너지 그리고 자유혼을 지닌 5명의 터키…
[2015-11-27]록키가 과거 자기 라이벌이었던 아폴로의 아들 아도니스(왼쪽)를 코치하고 있다.실베스터 스탤론의 ‘록키’ 시리즈 제7편이라고 부를 수 있는 ‘록키’에서 파생된 ‘검은 록키’로 주인…
[2015-11-27]오늘 안내하는 이 Sugarloaf 산은특히 남가주의 최고봉인 Mt. San Gorgonio(1만1,503’)의 정상에 올라 섰을때나 아니면 오르는 과정에서 이따금씩 볼 수 있는…
[2015-11-27]삼바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삼보드로모 야외 경기장의 풍경.매년 2월, 브라질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이하 리오)는 거대한 파티장으로 돌변한다.전 세계…
[2015-11-27]고려말기 문장가 목은 이색이 지은 여강미회(여강에서 생각에 젖다)의 한 대목이다. 여강의 풍경이 시 같고 그림 같다 읊었으니, 어느 게 실제고 어느 것이 복제인지 헷갈릴 정도다.…
[2015-11-27]호엔잘츠부르크 성.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는 음악에 취한다. 골목 모퉁이마다 모차르트의 아리아가 흘러나오고 뮤지컬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흔적도곳곳에 남아 있다. 지리상으로 …
[2015-11-27]프랑스풍 문화가 흐르는 도시 한복판에서 조각 분수가 물을 뿜는다.캔사스시티는 캔사스에 없다. 대신 미주리 주에 위치해 있다.뮤지컬과 영화 ‘오즈의 마법사’는 캔사스주에서 시작한다…
[2015-11-27]하정우(37)·배두나(36)·오달수(47) 가 영화‘ 터널’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 이 엔터테인먼트)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크랭크인…
[2015-11-26]당신에게 16만 마일의 항공사 마일리지가 있다. 이 중 7만 마일을 쓰면 미주ㆍ유럽 지역을 왕복하는 이코노미석 보너스 항공권을 얻을 수 있고, 8만 마일을 쓰면 이코노미석에서 비…
[2015-11-25]복잡한 대로에 초록불로 신호가 바뀌자 출근 인파를 헤치고 춤추듯 미끄러지며 길을 건너는그녀. 다리 사이에 끼워진 저 동그란 원반 같은 것은 뭐지? 바퀴를 신은 인어공주 같기도, …
[2015-11-25]오는 28일 개장하는 LA 라이브의‘킹스 할러데이 아이스’는 환상적인 조명과 함께 신나는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내일(26일)은 미국 최대명절 중 하나인 땡스기빙데이. 올 한해…
[2015-11-25]지난 5일 국내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이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개봉한다. ‘검은 사제들’의 해외 판매를 맡은 오퍼스픽처스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 지역 개봉을 시…
[2015-11-23]-이 영화는 1950년대로선 굉장히 과감한 소설인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금의 값’이 원작인데 당신은 영화에 나오면서 어떤 느낌을 가졌었는지.“당시로선 혁명적인 소설이었다. 난…
[20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