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뒤늦은 후회

2026-05-08 (금) 05:42:39 홍유니 포토맥 문학회,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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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나이와 가까워지니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표정, 그 침묵까지도
강물이 되어 내 안에 스며들어
지난 시간들을
다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이제는 불러도
대답 없는 어머니
어머니의 따뜻한 품 속이
오월의 하늘에 높게 드리워집니다
어머니, 미안합니다
용서를 비옵니다

<홍유니 포토맥 문학회,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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