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난데일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 기대되네”

2026-05-07 (목) 07:48:3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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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마켓 옆 6층 주상복합단지 기공식…내년 가을 완공

“애난데일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 기대되네”

건물주인 브라이언 김 대표(왼쪽서 세 번째)가 페니 그로스 전 수퍼바이저(가운데) 등 정치인 및 시공업체 관계자들과 6일 열린 기공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K마켓 몰이 들어서 있는 이스트게잇(Eastgate) 샤핑센터에 6층 주상복합단지 공사가 시작되어 내년 가을 완공될 예정이다.

시공을 맡은 인사이트 프라퍼티 그룹(Insight Property Group)의 트렌트 스미스 수석 공동 대표와 마우리 스턴 공동대표는 6일 낮 샤핑센터 내 ‘가든 소셜’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공사는 내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68개 주거 유닛과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가 들어선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6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주차 시설도 함께 포함된다.

K마켓 몰 소유주인 아메리코 인베스트먼트 그룹(Americor Investment Group, LLC)의 브라이언 김 대표는 “총 공사비는 약 1억2,000만달러이며, 내년 봄부터 임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현·신제식 공동 대표도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은 2007년에 시작됐으며, 기공식까지 거의 20년이 걸렸다”면서 “프로젝트 승인을 위해 페니 그로스 전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가 재임시절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애난데일 재개발 계획은 20년전 시작됐지만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2020년 팬데믹 등을 거치며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럼에도 브라이언 김 대표가 꾸준히 추진한 결과 오늘의 기공식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상복합단지는 지역 상권과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난데일을 관할하는 메이슨 디스트릭의 안드레스 히메네스 수퍼바이저는 “페니 그로스 전 수퍼바이저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주상복합단지는 애난데일 활성화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임스 워킨쇼 연방 하원의원(민, 버지니아 11지구)은 “애난데일은 결혼 후 첫 집을 마련한 곳으로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프로젝트가 추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한 페니 그로스 전 수퍼바이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은 “이번 기공식은 우연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페니 그로스 전 수퍼바이저와 안드레스 히메네스 수퍼바이저의 역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황원균 전 버지니아한인회장, 스티브 리 워싱턴한연합회 회장 등도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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