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찰스 영국 왕 내외, VA 방문

2026-05-01 (금) 07:16:03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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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런트 로열 미 독립 250주년 행사 참석…셰넌도어 국립공원도 찾아

찰스 영국 왕 내외, VA 방문

영국의 찰스 국왕과 카밀라 왕비가 로리 A. 코크렐 프런트 로열 시장과 함께 버지니아주 프런트 로열에서 열린 지역 퍼레이드 및 블락 파티 행사에서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한 영국의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왕비가 30일 버지니아의 소도시 프런트 로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지역 방문이 아니라,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행사(America 250)에 참석하기 위한 공식 일정의 일환이다.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국왕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 중 마지막 행사로, 국왕 부부는 워싱턴 DC와 뉴욕 일정을 마친 뒤 버지니아를 찾았다.
특히 프런트 로열에서는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와 블락 파티가 열렸으며, 국왕 내외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비가일 스팬버거 주지사가 주최자로 참석했으며 지역 단체와 청소년, 농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해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강조했다. 로리 A. 코크렐 프런트 로열 시장은 국왕과 왕비를 직접 안내했다.
또한 이번 버지니아 방문은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와 셰넌도어 국립공원 방문 등과 함께 진행됐으며, 미국과 영국 간 역사적 동맹과 우호 관계를 강조하는 상징적 일정으로 평가됐다.

한편 찰스 왕 내외는 이날 메릴랜드 앤드류스 공군기지를 거쳐 영국령 휴양지인 버뮤다로 이동했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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