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에 발가벗고 주택침입 시도…용의자 키 6.1피트 흑인 남성

동영상에 찍힌 센터빌의 ‘나체 절도범’. <사진=페어팩스 경찰>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이 센터빌에서 발생한 이른바 ‘나체 절도범’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센터빌의 런던 타운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된 동영상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키 6피트 1~3인치, 마른 체형의 흑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신고를 받고 센터빌 팔머스턴 스퀘어(14800 블록)에 출동했다. 한 주민이 자택 보안 시스템 경고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확인 결과 오전 5시경 한 남성이 완전히 나체 상태로 주택 뒤편 미닫이 유리문에 접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 남성은 머리에 옷으로 보이는 물건을 뒤집어쓴 채 집 안을 들여다보고 문을 열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인근 숲 방향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알아보거나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은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보는 설리 경찰서(703-814-7000) 또는 익명 제보 시스템인 크라임 솔버스를 통해 가능하며, 유력 제보자에게는 현금 보상이 제공될 수 있다.
또한 경찰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안 카메라 등록 프로그램 ‘커넥트 페어팩스 카운티(Connect Fairfax County)’ 참여를 권장하며, 범죄 수사 및 실종자 수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 및 용의자의 정확한 신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