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마트폰 시대, 목이 보내는 경고 신호

2026-04-01 (수) 08:23:29 정우균 엘리콧시티 정우균 척추신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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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료하면서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는 특별히 다친 적은 없는데 목이 계속 아파요라는 이야기다. 그전에는 교통사고나 상해가 있어야 나타나던 증상들이, 이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의 사용 증가가 있다.

사람의 머리는 평균적으로 10-12 파운드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순간 목이 받는 부담은 급격히 증가한다. 15도만 기울어져도 약 27파운드, 30도에서는 40파운드, 60도에서는 60파운드에 달한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자세가 바로 이 각도이기 때문에 목은 하루에도 반복적으로 큰 부담을 받게 된다.
이러한 자세가 지속되면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는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결국 통증으로 이어진다. 더 나아가 목의 정렬이 무너지면 단순한 근육통을 넘어 두통, 어지럼증, 팔 저림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 특히 뒤통수 쪽으로 당기는 느낌의 두통이나 이유 없는 피로감은 목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은 만성화되고, 경우에 따라 디스크 문제로 발전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함이었던 것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수준의 통증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카이로프랙틱 치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단순히 통증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척추 정렬과 신경 압박을 함께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틀어진 목의 정렬을 바로잡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면 통증뿐 아니라 두통과 어지럼증까지 함께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마트폰을 눈높이에 맞춰 사용하는 습관, 일정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 등 일상적인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다. 작은 불편함일수록 조기에 관리할수록 회복이 빠르고,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목은 단순한 관절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균형과 신경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의 경우에는 신경 전문의와 함께 정밀검사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더군다나 메릴랜드의 경우, 자신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자동차 보험의 PIP(Personal Injury Protection) 옵션을 통해 자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 역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타주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주의 법에 따라 적용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빠른 상담과 대응이 필요하다. 사고로 인한 통증이 아닌 경우는 각종 건강 보험과 무보험은 캐쉬플랜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을 전화로 상담하시기를 바란다.

저희 카이로프랙틱 병원에서는 메릴랜드 및 타주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치료뿐 아니라 서류 처리와 전반적인 사고 대응까지 함께 도와드리고 있다.
문의 (410)461-5695, jeonwellness.com

<정우균 엘리콧시티 정우균 척추신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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