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NJ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새 열차터널 공사 내주 재개
2026-02-19 (목) 07:12:01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허드슨강 새 열차터널 건설을 위한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공사가 내주부터 재개된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18일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공사에 필요한 나머지 1억2,7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연방정부의 약속이행을 위해 계속 싸우겠다.”면서 중단됐던 공사가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방교통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2억500만 달러에 달하는 연방 지원금 집행을 보류해왔다.
자금이 동결이 되자 게이트웨이 개발위원회는 그동안 5억 달러 규모의 신용대출을 받아 공사를 이어왔지만 한계에 봉착하면서 결국 이달 6일부터 공사가 멈춰 섰고 1,000여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는 등 파장이 확산돼왔다.
이에 뉴욕주와 뉴저지주는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자금 동결의 신속한 해제를 요구한 바 있다.
뉴욕과 뉴저지를 오가는 열차의 유일한 통로인 현 허드슨강 터널은 건설된 지 116년이 지나 심각한 노후 문제를 겪고 있다.
오랫동안 새 열차 터널을 건설하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의 필요성이 강조됐고, 마침내 지난 2023년부터 총 16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공사가 시작돼 현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