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인회‘미주한인의 날’기념행사 성황

2026-01-15 (목) 07:52:48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차세대 젊은이들 행사 주도…영어로 진행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가 13일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한 ‘제123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미주한인 이민 선조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본 이날 행사는 미래의 뉴욕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한인 1.5세, 2세 등 차세대 젊은이들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다는 평가다.

실제 이날 행사에는 뉴욕한인회 차세대위원회 50여명과 1.5세 한인회 집행부 10여명, 뉴욕한인변호사협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차세대 회원 20여명,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 20여명 등 대부분 참석자 구성이 차세대 한인들로 이뤄지면서 기념식 자체가 영어로 진행됐다.

이명석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영어로 진행되는 최초의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이라 뜻이 깊다”면서 “이제 한인사회는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오늘 모인 한인 차세대들이 서로 연대하고 힘을 모아 미래 뉴욕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역대 뉴욕한인회장 가운데 유일한 1.5세인 찰스 윤 전 회장은 “한인 차세대들은 네트워킹과 연대에 더욱 힘써야 한다. 뉴욕한인회는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민사회 속 한인사회가 더 많은 힘을 갖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가 협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