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VA 남성, 명품시계 가로채려다 경찰에 덜미
2026-01-14 (수) 07:32:48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의 대표적 부촌인 맥클린에 사는 한 남성이 130만 달러 상당의 초고가 명품 시계를 가로채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자이빈 카르나니(45)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영국 런던의 유명백화점인 해로드에서 롤렉스, 모저, 오리스 등 고가의 명품 시계 20여개를 주문하고 정상적으로 배송받은 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사에 물건을 못 받았다며 허위로 결제 취소를 요청하는 수법으로 대금을 가로챘다.
그는 범행 과정에서 여러 개의 가명을 사용했으며, 이렇게 가로챈 시계들을 뉴욕과 미시건의 시계 딜러들에게 되팔아 현금을 챙기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 동부지법은 지난 8일 카르나니에게 징역 1년 9개월을 선고하고 범죄 수익금 128만 달러 전액 몰수와 함께 자택에서 압수된 명품 시계 23개를 포기하도록 명령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