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얼빈’ ‘그것만이 내 세상’ 상영

2026-01-13 (화) 07:50:1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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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원, 14일·28일

‘하얼빈’ ‘그것만이 내 세상’ 상영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K-시네마 이달의 작품으로 ‘하얼빈’과 ‘그것만이 내 세상’을 상영한다.

현빈이 독립투사 안중근으로 분한 영화 ‘하얼빈’은 14일(수), 이병헌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은 28일(수) 오후 5시30분 문화원 강당에서 막을 올린다.

우민호 감독이 2024년 제작한 ‘하얼빈’은 시대극, 실화, 액션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작품이다. 1908년, 안중근(현빈)이 이끄는 한국 독립투사들은 일본군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둔 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제거하려 한다. 이들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늙은 늑대’를 제거하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품고 싸운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최성현 감독의 따스한 가족 코미디 영화다. 한때 웰터급 챔피언이었지만 몰락한 복서 조하(이병헌)는 방황 중 소원했던 어머니(윤여정)와 재회하고,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지닌 동생 진태(박정민)를 만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함께 살게 된 두 형제는 서로 다른 성격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웃음과 좌절, 그리고 깊은 가족애를 재발견한다.

관람은 무료이나 문화원 홈페이지(https://washingtondc.korean-culture.org/en )를 통해 RSVP를 요한다. 무료 간식과 영어 자막도 제공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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