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토안보부,‘시위 확산’미네소타에 법집행인력 추가 파견

2026-01-13 (화) 0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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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시위 확산’미네소타에 법집행인력 추가 파견

연방요원이 12일 반ICE 시위가 확산중인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위 진압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로이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민간인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주요 도시에서 반발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연방국토안보부가 11일 미네소타에 법 집행 인력을 추가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늘과 내일 더 많은 요원을 보낼 것”이라며 “미니애폴리스에서 일하는 ICE 요원들과 국경 순찰 요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놈 장관은 “그들(시위대)이 우리의 작전을 방해한다면 그것은 범죄이며 우리는 그 결과에 대해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초부터 미니애폴리스에 이민 단속 요원을 증원하며 집중 단속을 벌여왔다.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복지 지원금 부정 수급 사기에 다수 소말리아인이 연루된 점을 명분으로 삼았다.

그러다 지난 7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시민권자인 백인 여성 르네 니콜 굿(37)이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반발하는 시위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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