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천로역정’, 아동·성인 90여 명 출연 창작곡 위주
▶ 감독·연출 김현철 목사 맡아

은혜한인교회에서 무대에 올리는 뮤지컬 ‘신 천로역정’ 스탭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부활절 특별 공연으로 대규모 뮤지컬이 마련된다. 풀러튼 은혜 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는 4월 17일(금) ~ 19일(주일) 3일간 부활절 특별 공연으로 뮤지컬 신 천로역정 공연을 한인 커뮤니티 문화 행사로 무대에 올린다.
은혜 한인교회 문화 사역국 주최 및 주관으로 올려지는 이 작품은 존 번연의 천로역정 원작을 바탕으로 현재의 시대를 조명하고 반영하여 현대극으로 새롭게 쓰여진 창작극이다. 은혜 한인교회 문화 사역국은 국장에 장순범 장로, 담당 교역자에 김현철 목사를 중심으로 뮤지컬팀, 더 블레싱팀( 3세대 연합 찬영과 무용팀), 영화 제작및 감상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원작을 기초로 약 60%를 현대 기독교인들의 삶과 영적 전쟁,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각색한 극본이다. 현대의 기독도가 겪는 영적 전쟁과 세상으로부터 영혼을 구원하는 기독도의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의 삶을 그리고 있다.
김현철 감독은 “영혼 구원과 기독도가 고난 속에서 인격적으로 주님과 만나 내면이 성화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라며 “특별히 비신자들을 초청하여 예수님을 영접시키기 가장 좋은 뮤지컬로 한인 사회 모든 성도와 비신자들을 초청하는 목표로 공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스크린 플레이는 각 막의 장면마다 LA다운타운, 글렌데일의 언덕과 숲, 오렌지카운티, LA를 잇는 프리웨이 도로 등 주변 환경들이 백그라운드 영상으로 나와서 극의 현실적 체험을 관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극에 나오는 모든 음악을 뮤직비디오의 배경 처럼 스크린에 띄워서 배우들과 백 스크린 영상이 함께 움직이는 입체적 공간 효과(3 Dimensional)를 선보일 예정 이다.
그 밖에 뮤지컬의 각 막마다 다양한 무대장치와 소품들이 선보일 예정인데 예를 들면, 천국의 모형인 “ 아름다운 집” 장면에서는 아름다운 숲과 집과 정원이 제작되어 선보이며, 기독도를 도와주는 선의가 나오는 장면에선 거대한 계곡의 바위들이 등장하고, 그외에 절망 거인이 사는 집과 감옥, 어느 도시의 변두리 건물 밑에서 귀신 아불로온을 만나는 장면 등 무대장치와 소품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진다.
뮤지컬 길이는 1시간 40분이며, 주연 (11명)과 조연 (15명) 모두 합쳐 26명의 배우가 등장하며, 엑스트라는 아이와 어른 합쳐 약 40명, 스테프 25명 등 90여 명이 출연한다.
음악부분은 총 28곡 중 25곡이 순수 창작곡이며, 3곡은 찬송가이다. 작사는 16곡을 김현철 목사가 가사를 썼으며, 작곡은 버클리 음악 대학에서 영화 음악을 전공하고 ‘뮤지컬 킹 데이빗’의 작곡가이며, 대중가요 (이승철 곡)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곡들을 만든 김유신 작곡가가 16곡을 썼다.
안무가로는 한양대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세리토스 무용학원(유니스 뮤지컬 무용학원)의 원장인 (무용가 안무가인) 유니스 이씨가 18곡의 안무를 맡고 있으며, 음악감독으로는 남가주 오페라단의 성악가이며 동시에 피아노를 전공한 임보희 전도사가 맡았다.
한편, 김현철 감독은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은혜 한인교회의 모든 대형 뮤지컬( 10회) 와 스킷( 약 30여편)을 제작했다. 특히 2012년 ~ 2017년까지 6년간 15회의 뮤지컬 ‘이터널 라이프’ 시리즈를 극본, 감독, 연출을 맡았으며, 2022년 6월 ‘뮤지컬 킹 데이빗’ 공연으로 200여명의 출연자, 50여명의 스테프가 함께한 초대형 뮤지컬을 기획한바 있다. 뮤지컬 ‘이터널 라이프’, ‘뮤지컬 킹 데이빗’은 매년 3일간, 평균 6,500명 관람했으며, 4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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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