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주택 시장은 싱글홈과 타운홈은 웃고, 콘도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역 언론매체인 FFXNOW닷컴은 5일 ‘올해 페어팩스 카운티 싱글홈 시장은 강세, 콘도 시장은 불확실’이라는 제하로, 조지메이슨대 지역분석센터와 북버지니아 부동산협회 시장의 2026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의 주택 유형별 전망치를 살펴보면 싱글홈의 경우 지난해 대비 중간 매매가격은 1.9% 오르고, 거래량도 8.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타운홈의 경우 중간 매매가격은 1.7% 상승하고 매매량도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콘도의 경우 올해 중간 매매가격은 2.7% 떨어지면서 매매량은 2.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콘도 가격의 하락 전망은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콘도관리비가 크게 올라 구매자들이 콘도 매매를 기피할 것이라는 예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북버지니아의 495번 고속도로 안쪽 지역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 질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팬데믹 이후 연방공무원들과 기업들의 평일 출근 명령이 강화되면서, 도심에서 먼 외곽 지역보다는 워싱턴 DC와 인접한 인사이드 벨트웨이 지역의 수요가 다시 강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북버지니아 지역 중 알렉산드리아의 올해 집값은 4.2% 오르고, 알링턴 3.8%, 라우든 카운티는 3.3%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0.2%, 스태포드 카운티는 4.6%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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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