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는 ‘트리온다’

2026-01-01 (목) 12:00:00
크게 작게

▶ 스페인어 ‘3개의 파도’

▶ 3개 공동 개최국 상징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는 ‘트리온다(Trionda)’다. FIFA에 따르면 ‘트리온다’는 스페인어로 ‘세 개의 파도’를 뜻한다. 미국·캐나다·멕시코의 사상 첫 3개국 공동 개최를 상징하고 있다. 트리온다는 전체적으로는 강렬한 파란, 빨간, 초록색이 역동적으로 조화를 이룬 형태로, 개최국들의 상징색을 살리며 ‘파도’를 표현했다.

FIFA는 트리온다가 새로운 4패널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패널들이 공 중앙에 삼각형을 이뤄 연결돼 개최국들의 역사적인 결합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공은 캐나다를 상징하는 단풍잎, 멕시코의 독수리, 미국을 나타내는 별 무늬로 장식됐으며, 월드컵 트로피에 대한 경의를 나타낸 금빛 장식도 들어갔다.

기술적으로는 ‘커넥티드 볼’ 기술이 적용돼 내장된 모션 센서 칩이 공의 모든 움직임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비디오 판독 시스템에 전송한다. FIFA는 이 기술이 오프사이드 여부 등 심판 판정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