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대신 15불 할인하는 리프트 타세요”
2025-12-25 (목) 07:37:25
박광덕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워싱턴 지역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무료 귀가 서비스인 소버라이드(Soberride)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언론매체인 인사이드노바닷컴에 따르면 비영리단체인 워싱턴 광역 알코올 프로그램(WRAP)은 차량 공유 서비스인 리프트(Lyft)와 협력해 이번 연말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술을 마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귀가를 위해 소버라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 운영시간은 매일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이며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 거주하는 21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리프트(Lyft) 앱을 다운로드한 후 앱에 있는 결제 탭을 선택하고 당일 해당되는 소버라이드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5달러까지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oberri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