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조은 학생, 제프 안 회장(장학위원장), 알버트 박 학생, 캐서린 박 장학위원.
조지워싱턴한인동문회(회장 제프 안)는 지난 19일 타이슨스 더 웨스틴 호텔에서 장학금 시상식 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시상식에서는 이조은 학생(국제정치학 4학년, DC 거주)이 5,000달러, 알버트 박 학생(회계학 4학년, MD 거주)이 2,500달러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올해의 동문상’은 애난데일 지역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박상근 동문(법대 졸업)에게 돌아갔다. 박 동문은 상금 2,000달러와 함께 상을 받았으며, 상금은 제프 안 회장과 부인 안젤라 안 씨가 설립한 ‘제프 앤 안젤라 안 재단’을 통해 제공됐다.
‘올해의 봉사상’은 전지연 재무와 정지혜 사무총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로 동문회를 이끌 차기회장으로 하승완 동문이 소개됐다. 하 차기회장은 국제경영학 학사(1996), 경영정보시스템 석사(1998년)를 취득했으며,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2부 순서로 마련된 장기자랑 시간에는 동문들과 게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잘못된 만남’ ‘강남 스타일’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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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