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 다양한 분야 진로 모색기회 제공”
2025-12-15 (월) 07:53:17
이지훈 기자
▶ 퀸즈한인회, 커리어데이 행사 성료…론김 의원등 연사 초청

13일 플러싱 JHS189 중학교에서 열린 퀸즈한인회 주최 제3회 커리어 데이 행사에서 초청 연사들이 참석자들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제3회 커리어데이 행사를 13일 퀸즈 플러싱 소재 JHS189 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현탁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올해는 특별히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JHS189 중학교 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관심이 있었으나 기회나 방법을 찾지 못한 분야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블린 공 퀸즈법원 판사, 크리스토퍼 오 포인트72 재무담당 부사장, 크리스탈 한 아이앤아이(Eye&I) 안과 원장, 이소영 부회장과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이 초청 연사로 참석해 각 분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특별 연사로 초청돼 각자 전문 분야에서 종사하던 시절부터 의회에 입성하기 까지의 여정을 참석자들과 나눴으며, 참여 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전해 듣고 의원직 수행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회는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종사자들이 커리어 데이를 통해 학생들과 매칭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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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